신약성경 읽기 묵상 일기

성경읽기 말씀읽기 신약성경 3월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새학교 새교실 새로운 학생들, 선생님들 모든것이 새롭다. 모든것이 낯설다. 그래서 마음도 낯설고 어수선했다. 삶을 분주하게 하고 피곤케하며 낙심케 하는 것.. 주님의 뜻은 분명히 아니다.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출근준비 1시간 전 일어났다. 후다닥 아이들 등교준비물을 챙기고 씻고 출근복으로 갈아입고 끝방으로 간다. 아직 가족들은 곤한 잠에 빠져있다. 동트기 직전, 잔잔한 찬양피아노 곡을 들으며 성경을 읽는다. 사실... 말씀의 내용이 온전히 들어오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러나 이 시간은 제법 나를 안정시킨다. 주님의 음성이 들릴때도 안들릴때도 나는 이 시간을 누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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