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림 훼손에 따른 열대림 감소와 지구 사막화 문제

(지구환경문제 7탄) (1) 열대림 파괴 오랫동안 무한정한 자원으로 여겨왔던 지구상의 삼림은 그동안 급격히 훼손되어 더 이상 지구의 자기정화 능력 유지에 필요한 생태학적 기능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게 되었다. 아마존이나 동남아시아의 열대림은 이미 산림자원의 보고로서의 기능을 상실했으며, 지금도 전 세계에서 하루에 약 4만 6천 헥타르의 열대림이 사라지고 있다. 연간 1,700만 헥타르의 삼림이 줄어든다는 보고이다. 지난 1만 년 동안 농경지와 목장,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구상의 삼림 3분의 1 이상이 이미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림 파괴가 장기적으로 인간에게 미칠 가장 큰 피해는 광합성을 통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가 사라짐에 따라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킨다. 도로 건설과 벌목으로 삼림이 제거되면 남아 있는 동식물 서식지는 고립되면서 빠르게 훼손될 것이다. 그 결과 자연 생태계의 파괴는 물론 토양도 침식되거나 척박해져 회복이 불능 상태에 빠질 것이다 (2) 지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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