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소환원제철 '하이렉스'(HyREX) 공법 개발에 나선 포스코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하이렉스'(HyREX) 공법 개발에 나선 포스코

(스톡홀름=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철강은 없어선 안 될 소재이지만,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도 갈수록 심각해지기 때문에 빨리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12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만난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은 철강업계 부동의 1위인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이라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제철 공정 개발에 도전장을 내민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제철 공정에서는 고온의 고로(용광로)에 철광석(Fe2O3)과 석탄을 넣고 녹여 산소를 분리해 쇳물, 즉 철(Fe)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가 배출된다. 반면 수소환원제철은 수소를 환원제로 활용하므로 이론적으로는 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포스코는 이미 30년 전 기존 고로 공정보다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파이넥스'(FINEX) 공법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감축'을 넘어선 '제로'를 구현하겠다는 게 '하이렉스'(HyREX)라는 명칭의 수소환원제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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