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줄어 ‘노인홈’ 양극화…고령화 맞춰 확산하는 ‘슈카츠’


소득 줄어 ‘노인홈’ 양극화…고령화 맞춰 확산하는 ‘슈카츠’

ECONOMY Chosun, 463호 2022년 10월 12일. 최인한시사일본연구소 소장 전 일본 유통과학대객원교수, 전 한국경제신문 도쿄특파원 올 9월 나온 일본인의 ‘중류(中流·중간 정도의 생활을 하고 있는 사회 계층) 의식’에 대한 NHK 여론 조사 결과는 시사점이 적지 않다. 소득 감소와 노후 대비 우려로 ‘중류’ 의식을 가진 국민이 크게 줄었다는 내용이 골자다. 20~60대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류의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56%가 ‘중류보다 아래’라고 답했다. 1990년대만 해도 자신이 ‘중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90%에 달했다. 중류층이 줄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배경은 실질 소득 감소다. 장기 경기 침체로 개인 소득이 줄고 있는 데다 고령화로 인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일반인들의 ‘중류 의식’을 떨어뜨리는 걸로 나타났다. 일본의 고령화율(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지난해 29%를 기록,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다. 우리나라는 17%다. 노후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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