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대회 개막…시진핑, '제로코로나·무력통일' 옹호


중국 당대회 개막…시진핑, '제로코로나·무력통일' 옹호

BBC 뉴스, 싱가포르 & 베이징 이벳 탄 & 테사 웡 & 스테판 맥도넬 2020.10.16. 시진핑은 당대회 첫날 연설을 통해 제로코로나 정책을 옹호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개막한 제20차 공산당대회에서 '제로코로나'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강도 방역 정책을 옹호하고 중국의 완전한 통일을 이루기 위해 무력 사용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당대표(대의원)들은 이번 당대회에서 지난 수십 년간의 관례를 깨고 시 주석을 총서기로 재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제로코로나 정책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모든 인민의 전쟁"이었다고 말했다. 이 정책은 생명을 구했지만, 중국 국민과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 중국에서는 오랜 봉쇄와 여행 제한에 따른 대중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 베이징 당국이 당대회를 앞두고 엄격한 통제 조처를 하면서 시민들의 반발을 샀다. 지난 13일 베이징에서는 시 주석과 제로코로나 정책을 비판하는 이례적이고 극적인 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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