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또 한다는 건 1년이 지난다는 것, 제철음식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생각

안녕하세요. 파파북쓰입니다. 지난 주말 부모님 집에서 김장을 했습니다. 김장을 위한 배추, 무, 양념 등을 세일하는 모습, 김장 쓰레기를 버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관리실의 공고문을 보면서 다시 김장철이 왔다는 걸 알게 되더군요. 부모님께서 주말농장을 하시는데, 여기서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했습니다. 올해 농사는 작년보다 잘 안돼서 그런지 배추 양이 적었습니다. 양은 적어도 김장은 손이 많이 가는 일이죠.^^ 부모님 집에 도착했을 때 이미 준비작업은 끝났더군요. 올해는 배추 양이 적어서 혼자 하시려다가 저희를 불렀습니다. 알고 보니 준비하시다가 손을 베이셨더군요.ㅠㅠ 처음부터 불렀다면 더 빨리 끝났을 텐데 저희를 배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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