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이락(烏飛梨落) 속에 담긴 이야기


오비이락(烏飛梨落) 속에 담긴 이야기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한 번 쯤은 누명을 쓰거나, 억울한 일을 당한 기억이 있을 텐데요. 그게 아주 사소한 오해일 수도 있고, 어떤 범죄일 수도 있습니다. (출처 Pixabay) 가령 이런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나가다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줬는데 범인으로 몰렸다. 내가 집에 온 다음날 강아지가 사라져 내 탓인 것처럼 되었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누명을 썼다.’ 또는 재수가 없다.‘라 말하기도 합니다. 그럼 이 상황은 어떤가요? "나무에 앉아있던 까마귀가 날아오르자 나무에 달린 배 하나가 떨어졌다." (출처 Pixabay) 과연 까마귀가 배를 떨어트리려 의도한 것일까요 ? 까마귀는 그저 평소대로 날았을 뿐인데 배가 마침 떨어져 버린 것이죠. 이렇게 의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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