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살은 왜 ‘환갑’이라 부를까?


60살은 왜 ‘환갑’이라 부를까?

우리나라는 만 60세의 생일을 ‘환갑(還甲)’이라 부르며 특별하게 챙기는 전통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수명이 짧아 60세를 넘기는 사람이 드물었기 때문에 ‘환갑(還甲)’을 성대하게 치렀는데요. 요즘에 와서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평균수명이 증가하다 보니 환갑잔치를 조촐하게 하는 집안이 늘어났는데요. 그런데 왜 굳이 60세를 기준으로 하고, ‘환갑(還甲)’이라 부르며 잔치를 했을까요? 환갑이란? 이것은 우리의 ‘띠’와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는 ‘해(年)’마다 이름을 붙여 부르는데요.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2012년 - 임진년(壬辰年) 2019년 - 기해년(己亥年) 2020년 - 경자년(庚子年) 그래서 연말이 되면 다음 연도는 무슨 ‘해(年)’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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