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씻기, 숯을 이용해서 씻으면은 쉬웠어요.

머리를 사랑스럽게 따주려고 하는데 말을 잘 안들어서 결국 삐뚤게 묶어서 보냈어요. 어휴, 그러니까 얌전히 좀 앉아있지... 그런데 그다지 보기싫지는 않아가지고 그~냥 보낸 거 같~아요. 어휴- 담부턴 확실히 머리묶어 보내야지. 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 괜히 걱정되서요. ㅎㅎ 포도가 넘 먹고 싶어선 포도를 조금 사왔는데 걍 먹기에는 농약생각에 벌떡~ 일어나서 포도를 씻으려고 했죠. 포도는 알 하나하나 씻기 힘드니까 물로 스으윽 헹궈서 씻었는데 잘 안닦긴다는 생각이 들어서는 고심을 좀 했지요. 그래서! 포도를 송이송이 잘라서 먹어보기도 좋고 건더기같은 것도 빠지게 잘랐는데 손님에게 내올때는 이 방법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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