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가방 찾기가 참 힘들답니다.

난 책 안에 이따금 물건들을 숨겨놓아요. 돈이라던가 아니면은 휴지같은거라던가 쪽지같은 것을 말입니당. 거의 후에 찾게될 걸 알고있기에 넣어놓으면 정말 신선한 기분이 들어요. 그때 내가 보내는 선물같은 느낌으로요ㅋㅋ 휴지는 이런거 어째서 넣는거야! 하면서 버려버리고ㅋㅋㅋ 쪽지는 어떠한 내용인지에 따라서 울어본적도 있고 깔깔깔 미소짓기도 하고 기껏해야 이런 내용때문에? 라고 한 적도 있죠. 돈은 진짜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때 내가 주는 선물이 정말로 고마워요ㅎㅎ 첨으로 가는 비행기 여행! 아, 비행기에서 바라본 풍경을 지금도 까먹어버릴 수 없었어요. 준비해보는 과정도 떨림 그 자체였네요. 아주 설레었죠. 첫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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