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 베이커리 썰

1. 과거썰(아 이거 재밌어서 계속 망상회로 돌리게 되네여...ㅎ) 1-1) 궁중 요리사 점장님 썰 그 왜, 옛날에는 한과는 궁중에서 주로 먹고 그랬다잖아요. 그러니까 막 궁중에는 말이야, 선택된 사람에게만 열리는 신비한 곳간이 있대. 근데 거기에는 엄청나게 맛있는, 소원을 이뤄주는 다과를 파는 사내가 산다는 거야. 찾고 싶으면 찾아봐. 하지만 포기하는 게 좋을걸? 지금까지 그곳을 찾았다는 사람은 거의 없었으니까. 오죽하면 세자 저하께서 사흘 밤낮을 이슬 맞아가며 찾았지만 나오지 않았다고 하던데....라는 괴담을 달고다니는 미스테리어스 제빵사....같은 설정 있었음 좋겠어요... 이제 거기서 소년은 궁중노비(...)나 암튼 별로 높지 않은(.........)애였는데 밤에 상전한테 회초리 맞고 마당에서 서성이다가 그 곳간 문이 열린 걸 보고 들어가게 된 거죠...근데 딱 소문대로 웬 적안에 단정치 못한 꽁지머리의 사내 하나랑 친절한 계집아이 하나가(파랑새 한복차림 기대된당) 자기를 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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