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한다는 것은 어떤 걸까?

본격적으로 어렵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단계이기에 이것저것 어렵다. 그 중 가장 어려운 것이 일을 잘한다는 표현이다.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잘 한다는 것. 누가 봐도 퍼포먼스(실적)가 좋아야 하고, 누가 봐도 칭찬할 만한 사람(혹은 질시할 만한 사람). 즉, 70억 인구가 살아가는 경쟁사회에서 그들보다 앞서나가는 초일류의 초인류. 그런데 일을 잘한다는 것의 기준더 다 각양각색이다. 어떤 사람들은 창의적이면 일을 잘한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우직하기만 하면 일을 잘한다고도 한다. 이 뭐 무슨.. 창의와 우직함이 겸비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겠지? 물론 가능할 수는 있다. 우직한 흑우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쟁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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