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분교의 추억

추억을 정리하다일기를 쓰듯 SNS를 하다가 ‘팸투어’의 후기를 쓰게 되다 보니 글쓰기에 변화가 생겼다.점점 남들에게 보이게 되는 것이 부담스러운 부분이라면 반면에 조금씩 느는 방문자 수에 자극받아 언젠가는 정리를 하리라... 마음만 먹고 한쪽 구석에 처박아 두었던 사진을 정리하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가장 마음 깊은 곳의 숙제는 강원도 분교를 방문했을 때 남겨두었던 추억들을 정리하지 못했던 것이다. 2005년과 2006년의 일이니 자그마치 14~15년 전의 일.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기억의 창고에 보관해 놨던 이유는 ‘플라이낚시’를 하기 때문이다. 플라이낚시란?잠깐 사족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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