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듄'_사막과 대륙 간 전쟁의 서막, 기승전결의 '기'로 시작하다


영화 '듄'_사막과 대륙 간 전쟁의 서막, 기승전결의 '기'로 시작하다

듄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개봉 2021. 10. 20. / 2022. 02. 09. 재개봉 전 직장에서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하면서 사막의 정서를 어렴풋이 경험할 수 있었다. 서양 역사의 시작점임에도 지역 구분은 아시아로 되며, 정서적인 단절이 있으며, 물이 부족했기 과거에서 향신료와 기름으로 부를 이루게 된 찬란의 역사까지, 중동은 알 수록 흥미로운 구석이 많다. 최근의 정세나 종교적인 영향으로 그 문화에 대해 친밀감은 부족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출장을 다녀오면서 그 거리감 또한 많이 좁혀졌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며 모래 사막의 매력을 다시금 되살렸다(벌써 7년 전이다,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 다녀온지). 영화는 길고, '기-승-전-결'에서 '기'에 해당하는 부분이 천천히 전개된다. 느린 전개는 군대나 사막의 모습을 하나하나 부각시키며 웅장함을 나타내고, 이후 더 큰 이야기가 따라올 것임을 넌지시 암시한다. 그렇기에 이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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