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두번의 실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두번의 실패

2000년. 전문대 졸업과 동시에 나는 방송통신대학교에 3학년으로 편입했다. 내가 편입하고 싶었던 학교는 원주의 한라대학교나 연세대 원주캠퍼스였지만 영어에 대한 부담도 컷고 무엇보다 더 이상의 학비를 감당하기가 힘들었다. 더군다나 내가 다녔던 학교는 국립이였고 조금씩 장학금을 받으며 다녔기 때문에 2년간 학교에 들어가는 돈은 거의 들지 않았다. 그러다 사립대로 편입을 하게되면 학비부터 생활비까지 스스로 책임을 져야 했는데 당장에 등록금 마련도 어렵고 일하면서 학교 생활에 전념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선택한게 방송통신대학교였다. 방송통신대학교의 편입은 그리 어렵지 않게 가능했다. 교재를 준비하고 방송 강의를 들으며 나름 열심히 했다. 지역 학습관에 모여 같은과 학생들이 모여 공부도 하고 때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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