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지켜보는 것만으로 정의는 지켜지지 않는 다는 걸 깨닳다.


믿고 지켜보는 것만으로 정의는 지켜지지 않는 다는 걸 깨닳다.

2009년 05월 23일.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나는 칠일째 잠을 설치고 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꿈속에 나타나 내게 말을 거신다. 꿈속에서 의식적으로 "돌아가셨구나" 알게 되는 순간 눈이 번쩍 뜨이며 가슴 한켠이 아려와 다시 잠들기 어렵다. 그러면서 서서히 내 심장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음을 느낀다. ' 투표만 열심히 한다고 의무를 다한 것이 아니다. 92년이면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 였을거같다. 대선 준비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던 때다. 그 때 사회선생님이였는데 그 중 유력한 후보였던(늦은 봄이 였으니 최종 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상황) 김대중에 대해 이야기 주었다. 그 시대만 해도 민감한 사회분위기였기 때문에 선생님이 특정 후보에 대해 수업시간에 이야기 해서는 안되는거였다. 김대중이 어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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