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정신 없는 우리나라 음악, 삼자돼면의 바베큐가 증명하다.


실험정신 없는 우리나라 음악, 삼자돼면의 바베큐가 증명하다.

무한도전 듀엣가요제는 끝났지만 여운은 오래간다. 어느 오락, 연예 프로그램이 이런 여운으로 몇 주가 지나도록 기대감과 행복을 준적이 있을까 싶다. 2주에 걸쳐 방송된 무한도전의 듀엣가요제는 개인적으로 그닥 기대하지 않았다. 2년 전에 강변북로 가요제가 2주간에 걸쳐 방송되기엔 다소 지루하지 않았나 생각했기 때문이다. 첫주는 예년과 포멧이 약간 달랐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듀엣이라는 가요제 조건이 아니라면 무한도전 출연자가 작곡가를 찾아가 곡을 받고 노래를 연습하고 가요제에서 노래한다는 것은 예전에 비슷하다. 첫번째 방송은 솔직히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다. 그러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충만했다. 어떤 노래가 나올까,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까하는 기대가 컷다. 두번째 방송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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