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6] 제주도여행 - 3일차(2) (마노커피하우스/엉덩물계곡/이치진/바머스크)

#마노커피하우스 #엉덩물계곡 #이치진 #바머스크 밥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으러 다시 떠나봅니다. 여기도 전날 바 머스크에서 추천 받은 곳이었어요. 평소에도 커피를 좋아해서, 얼마나 맛있길래 커피가 이렇게 비싸나 해서 가본 곳이예요. 마노 커피하우스 들어가니 룸이 세개있으니 편안한 자리에 자리를 잡고 주문해달라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시네요. 다른 방은 손님들이 가득하고 자리 하나 남은 곳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게이샤를 주문했습니다. 얼마나 맛나나 지켜보자 했지요. 커피 한잔에 이만원이라니이!!! 조금지나니 사장님이 커피 두잔과 원두를 가지고 오십니다. 작은 잔에 있는 건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보통 같이 주문하는 걸 저렇게 작은 잔에 한잔 더 주시는데, 전 혼자가서 다른 테이블꺼 내린 걸 주신 듯하네요. 묽은 듯 하지만 원두를 하나씩 골라서 적당히 볶아서 내주신다고 해요. 원두도 하나씩 들고오셔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설명듣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원문링크 : [20210316] 제주도여행 - 3일차(2) (마노커피하우스/엉덩물계곡/이치진/바머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