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월


9.1 월

9.1 월 오빠 출근하는 날. 음...다챙겼나? -응! 차키 지갑 폰.. -웅! 나 -ㅋㅋ밥잘챙겨먹어~빨리 올게 왜 나는 두고가 오빠가 출근할때마다 난 혼자 물 말아먹어야겠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혼자 먹으면 맨날 떡볶이. 흐흐 오뎅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세탁기 통세척도 하고 이불도 털고 티비 서랍 여기저기 쌓인 먼지도 다 털었지만 깨끗해진 느낌은 하나도 없다. 저녁엔 부추전이랑 미역국먹고 인터넷쇼핑한 옷 입어보고 깔깔 웃다가 저녁시간이 금방 지나갔네....하면서 스르륵 zZZ 9.2 화 올리고당 가지러 엄마집 갔다왔다. 엄마아빠 보러는 안가고 어쩌다 한번 가도 그건 빈집털이.c 비오는날 걸어온거 생각하면 너무 챙길게 없어서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반찬줄려고 만든건 벌써 다 먹었단다.ㅠㅠ 아라써..올리고당만 챙겨갈게...했더니 겨우 그거 가지러 옆에 마트놔두고 걸어왔냐고 웃는다ㅋㅋㅋ 농사지은 부추가져가라 하는데 우리집도 부추 있어여 ㅠ.ㅠ진작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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