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 7월 3일 달삐츠 주간일기

매주 일요일 주간 일기 쓴지 벌써 네번째, 주간일기쓰려다보면 무슨일이 있었지 하면서 자연스레 사진첩을 열게 되는데 거의 보통 월-수에는 사진을 잘 안찍나보다... 참고할게 없네... 이제부턴 매일 잘 찍어야지(?) 더군다나 이번 한주동안 비까지 내려서 거의 집에 있다보니 더더욱이 없군... 그래도 생각나는 데로 잘 써보쟈! 월 나는 MBTI 성향 중에서도 아주 극명한 I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 쉰다고 할때 "혼자/집에서"의 요건이 꼭 있어야한다. 그래서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지 않을때는 개인적으로 휴식이란 거의 없다고 느껴졌고,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 나의 휴식의 날은 월요일이라 생각이 들었다. 보살핌이 필요한 아들과 주말 내내 붙어있었다는건 물론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휴일이라고 결코 쉰다고 할 순 없어서 아이가 등원하고 남편이 출근한 월요일이 진정한 휴식의 날인 것이다. 그래서 월요일은 아이가 없는 시간은 보통은 나를 위한 시간이다 생각하여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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