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옛날 과자들이 있는 "슬기로운 과자생활" 그리고 "십원빵"

올 겨울 경주에서 지냈을때 후야랑 래미랑 지나가다가 들린 옛날 과자점인 슬기로운 과자생활 그냥 지나칠수 없다며 내말은 무시하고 무작정 입장해서 이리저리 구경 슬기로운 과자생활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5 슬기로운 과자생활 " 맛보기만 먹고 가면 안되겠니 동네가면 살 수 있는데 " 라고 꼬셔도 NO 직진 남매 진짜 옛날 과자들이 잔뜩 있었음 구경하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름 그렇지만 우리는 관광객이 아니라고... 이눔들아 손가락질 하며 이것도 사달라 저것도 사달라 난리 치는데 다 사갔다가는 내가 외할머니한테 등짝 맞겠다 이것들아 하면서 한개만 사가자고 합의하고 뻥튀기만 사옴 진짜 솔직히 관광와서 사먹는거면 "우와 이것봐" 하고 여러개 사서 먹겠지만 경주 살고 있으면서 이거 사먹기엔 돈 아깝... 그래도 후야랑 래미는 신기하고 맛있다고 하니까 그리고 그 옆에 있는 황금 십원빵 여긴 한 번 먹고 아쉬워서 또 먹게 되는 마성의 맛 지금은 이미 핫하지만 처음에 나왔을때 뭐 저런게 맛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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