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08일 - 무제

그동안 안 썼긴 했는데 일기를 쓰려 한다. 어제는 아침 빨리 일어나서 병원을 갔었는데, 한 6시쯤인가? 그때 일어나서 졸린 눈으로 준비를 했다.. 그래도 아침 일찍 가서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게 정말 좋음 ㅎㅎ 중2 때부터 꾸준히 갔었던 곳이라 그런지 간호사분들이 또 왔냐면서 인사를 해준다. ㅋㅋㅋ 쓰읍 언제나 이건 적응 안 됨.. 그리고 고등학교 친구들한테 전화 와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이제 곧 친구가 군대 전역한다고 해서 6월 중순쯤에 만나기로 약속했다. 진짜 내 친구들은 왜 하나같이 말없이 군대 가는지 모르겠다 ㅋㅋ ㅠㅠ 예전에 답장 없어서 어디 갔냐라고 하니까 군대라고 한 것부터가 정말 충격이었다 ㅋㅋ 생각해보니 오늘은 진짜 한 게 없는 거 같다. 아침 10시에 수업 있어서 듣고 그냥 놀기만 했다. (심지어 수업마저 10시 반쯤에 일어나버림 ㅋㅋㅋ) 내지구 보고, 와일드 리프트 하다가 지금 일기 쓰고 있는 것 같은데.. ㅋㅋ 여러분도 내지구 보세요. 재밌읍니다. 시간 가는 줄 ...

원문링크 : 5월 08일 - 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