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 으윽


5월 13일 - 으윽

오늘은 조금 바쁘게 살았다. 아침 10시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준비하고.. 밥 먹으려는데 학교 가야 해서 시간이 없었다. ㅋㅋ ㅠㅠ 아침을 못 먹어서 그런지 12시쯤 되니까 배고파서 정신이 없었다. 학교 앞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 보이는 편의점에 들어가서 햄버거와 음료를 하나 사서 먹었는데 너무 배고파서 인가.. 엄청 빨리 먹었다.. 학교에 가서 전에 하다 못 한 일들을 하려는데 교수님이 오시더니 꼭 하는 말 '어디까지 했니?' ㅋㅋㅋ 아.. 3시간 수업에 교수님이 3분 정도밖에 안 보이는 건 뭐냐고 ㅋㅋ ㅠㅠ 그렇게 수업을 마치고 특강을 듣는데 전문가분이 교수님하고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더라.. 그 전문가님은 설명 진짜 잘하시고 내용도 진짜 좋았는데, 문제는 내가 졸았다.. 잠도 별로 못 자서 피곤했나 보다.. 그렇게 학교 끝나고 집으로 달려오자마자 일본어 수업을 듣는데.. 오늘은 좀 쉴까 하다가.. 한번 놓치면 더 힘들 거 같아서 그냥 들음.. 30분 정도 늦긴 했지만 어찌어찌 겨...



원문링크 : 5월 13일 - 으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