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트로피컬 나이트


[독서] 트로피컬 나이트

트로피컬 나이트는 저주토끼처럼 여러개의 이야기 들이 독립적으로 나뉘어져 있는 책이다. 몇개의 내용들을 요약해 본다면, 첫 번째로 평소에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해 할로윈 때 완전히 사라져버린 아이의 이야기. 두 번째로 사람을 먹어야만 살 수 있는 석류와 함께 살아가는 할머니의 이야기. 세 번째로 다른 세계에서 넘어와 나 자신이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채 살아가는 이야기 등등.. 이다 난 개인적으로 세 번째 이야기인 릴리의 손과 여덟 번째 이야기인 푸른 머리칼의 살인마를 재밌게 읽었다. 읽다보니 각 내용에 있어 초반과 후반이 연결되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었고, 소름돋는 부분도 있었다. 저주토끼는 비현실적인 내용들과 일치성이 안맞아 허무함 때문에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트로피컬 나이트는 다르게 글에서 묵직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나는 나름 재밌게 읽었고, 읽어본다면 추천 해주고 싶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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