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환상서점


[독서] 환상서점

최근 너무 바쁘고 피곤하고 힘들어서 책 읽기가 쉽지 않았다. 내일 읽어야지 하면.. 계속 미루게 되니 다시 바로 잡아야겠다. c 환상서점은 일상생활과 판타지를 엮은 장편소설이다. 내가 읽은 책들 중에서 가장 재밌었던것 같다. 부드럽게 시작해서, 점점 묵직해 지는 스토리와 마지막의 잔잔함 까지 읽으면서 너무 좋았다. 대략 줄거리는 연서 라는 주인공은 회사 상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치이며 겨우겨우 살아왔다가 지쳐 퇴사하게 된다. 언덕을 오르다 신비한 경험을 겪고 서점의 주인과 만나며 같이 서점에 들어가게 된다. 서점에서는 어린아이가 있었고, 서점의 주인은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정말로 현실에서는 이루러질 수 없는 도깨비와 같은 이야기 들이다. 죽은 이를 데려다 주는 사슴의 뿔을 잘라 신의 벌을 받은 불쌍한 소년의 이야기와 달과 함께 태어난 옥토의 이야기 그리고 기록되지 않은 서점 주인의 이야기. 이야기만 들으면 멀것만 같은 이야기가 사실은 가까이 있었으며 필연은 악연과 같은 일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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