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여행지

어렸을 때 부모님이랑 우리 가족 모두 모여서 대천해수욕장에 놀러 갔는데 그때는 필름카메라로 사진 찍는 것 밖에 없어서 요즘에 물론 디지털 카메라가 있지만 예전에 필름카메라로 한 컷 한 컷 정성들여서 아까우니까 잘 찍었거든요 근데 그 사진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아 왜 그런 거 있잖아 현상 잘 못해서 빨갛고 파랗고 색상 발란스 안 많은 사진들 많았잖아 예전에는 요즘은 디지털이라서 색도 정확하고 선명하고 그런데 예전에는 사진들 현상해 놓은 걸 보니까 되게 아날로그 감성이 폭발해 누구나 어렸을 적 사진 한 장 주면 다 가지고 있지 않아 근데 그 앨범 장롱속에 놔두고 잘 안 보게 되잖아 1년에 한 번 정도 꺼내서 볼까 그러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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