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타 섬에서 방명록에 " 차가운 묘비에 새겨진 이름이 우연히 지나가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듯 그대 혼자 이 페이지를 넘길 때 생각에 잠긴 그대 눈에 내 이름 띄기를. 내 이름 그대가 읽을 날, 그것은 어느 먼 날일 것인지, 죽은 사람에의 추억처럼 나를 생각해 다오 내 마음 여기 묻혀 있다고 생각해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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