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m 러닝] 달리기는 체력보다 정신력?


[10km 러닝] 달리기는 체력보다 정신력?

Previous image Next image 슬슬 가을이 오는 걸까. 여섯시 조금 넘은 시각, 해질녘에 나와서 산책로를 달리니 여름이라고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선선한 날씨가 나를 반겼다. 이번 주말 러닝은 코로나 격리에서 해제되고 두 번째 러닝이었는데, 지난주보다 몸이 가벼워서 페이스를 조금 더 올려봤다. 속도를 제법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돌아왔고, 10km 러닝을 마치고도 체력에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 격리 후 회복 달리기, 11km 러닝 코로나 격리가 끝나고 처음으로 나가서 11km를 달렸다. 일주일 동안 집에만 갇혀있었던 것만큼, 밖으로 나... blog.naver.com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산책로에 사람이 많았다. 크고 작은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들, 나와 비슷한 속도로 달려서 괜히 동지애가 느껴지는 사람들, 늦은 오후의 선선한 날씨를 온전히 느끼며 벤치에 그저 가만히 앉아있는 사람들⋯⋯. 여러 사람들을 구경하다보니 어느덧 나의 10km 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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