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며

나름 12월 중순부터 새해 맞이 준비를 했지만 막상 새해가 되고나니 돌아보지 못한 것들이 많다. 새해가 되어서 부랴부랴 2020년에 운영해온 SNS채널들과 블로그에 대해 돌아보았다. 얼굴 한번 본 적 없지만 블로그와SNS 채널들을 통해 맺어진 작은 인연들로부터 좋은 기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랜선으로 맺어진 분들로부터 들은 얘기들에 따르면 2020년의 나는 천사에, 글을 잘 쓰고, 대성할 사람이었다.먼저 CFA 자료를 공유하면서 수십명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아왔다. 나도 공부과정에서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이것에 큰 감동을 느끼는 분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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