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바그다드 레트로 아니고 올드스쿨 호프


강릉>바그다드 레트로 아니고 올드스쿨 호프

금요일 밤 강릉역 근처에 늦게까지 문을 여는 호프집을 찾다가 발견한 바그다드! 이제야 발견한 건데 바그다드.. 카페였네..? 벽면은 담쟁이덩굴이 가득하다 손잡이에 귀여운 글씨로 쓰여있는 BAGDAD 내부는 오랜 세월의 흔적이 가득하다 벽면의 빛바랜 사진들과 낙서들 닳아있는 의자 다리와 벗겨진 벽면 페인트 모두 서로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메뉴판에도 오랜 세월이 느껴진다 메뉴는 어른 손글씨로 휙휙 쓰여있다 우리는 배가 살짝 고픈 상태라 맥주와 함께 골뱅이 소면, 계란말이를 시켰다 하루 일을 그만두고 이리 모두 모여요! 우리 자리 옆에 있는 티비에는 언제 것인지 모를 오랜 팝 음악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윈도우는 정품 인증이 안 되어 있는 듯하다) 안주를 기다리면서 반대편 벽 구경.. 우리 말고도 20~30대 손님이 많이들 찾아와서 신기했다 맥주와 함께 서빙된 기본 안주들에 일행들 모두 대박을 외쳤다 공깃밥을 부르는 밑반찬 안주들! 결국 일행 중 한 명은 공깃밥도 주문했다 공깃밥을 시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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