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9


20180109

아침에 눈오는거 보고 잤다 펑펑 내리는거 보고 싶어서 창문 열었다가 후회했다 참 춥다 20초 있다가 닫았다암막커튼 단단히 치고 자다가 두시인가 깨서 블로그 드디어 만들었다 신난다네이버 블로그는 뭔가 맘에 안든다 티스토리는 초대장이 필요하다 초대장 구걸 댓글을 5개는 썼다한 분이 쿨하게 초대장 보내주셨다 천사 .. 나도 간지나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었다 백만년만에 나모 켜봤다고등학생때인가 중학생때인가 컴퓨터시간에 홈페이지 만든게 마지막이었다좀 빡세다 늙어서 그런지 글씨도 잘 안보이고 같은 줄을 자꾸 읽는다 그리고 졸리고 배고프고그래서 아직 허접하다 더 발전해야지 요시 그래도 BGM까지 넣었다 기특 다이어리를 중학생때 부터 몇 년 전까지 꾸준히 썼는데 요즘 다시 보면 창피하면서도 재밌다성인되고부터는 술마시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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