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릅]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마음 (스포있음)


[슈릅]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마음 (스포있음)

요즘 슈릅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다. 좋아하는 김혜수 배우님이 주연이라 보게 되었는데 역할 자체가 다섯 아들을 둔 엄마이다 보니 한 번씩 엄마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특히나 지난주 김혜수 배우님의 대사가 참 마음에 와닿아 남겨보려고 한다. 극 중에서 여장을 하는 넷째 아들인 계성대군을 지키기 위해서 계성대군의 비밀스러운 장소를 불태우고 그걸 알고 계성대군이 찾아가 원망하자 어디론가 데려간다. 그리고 여장을 한 계성대군의 모습을 초상화로 남기게 한다. 초상화를 다 그리고 나서 다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온 아들에게 말한다. “누구나 마음속엔 다른 걸 품기도 한다. 하지만 다 내보이며 살 순 없어. 언제든 네 진짜 모습을 보고 싶거든 그림을 펼쳐서 보거라” “화는 안 나셨습니까”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내 잠시 방황은 했다. 허나 화는 난 적 없어. 네가 어떤 모습이든 넌 내 자식이야” “언젠간 말이다. 남과 다른 걸 품고 사는 사람도 숨지 않아도 될 때가 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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