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을 냄새


(10월) 가을 냄새

2021. Oct 어느덧 날씨가 쌀쌀해져 밤에는 창문을 닫고, 가을 이불을 폭 덥고 자는 계절이 되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 가을 c 반바지에 도톰한 맨투맨, 목 긴 양말 촵 신어주면 약간은 쌀쌀하지만 그 온도가 너무 좋다. 모처럼 날씨가 맑아서 가볍게 동네 산책! 뭉뭉한 구름 떼도 담아주고 〰️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으나 오늘따라 카페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 매일 가는 카페에서 매일 마시는 아아를 포장해 왔다. 서서히 뜨아 먹을 계절이 오고 있어서인지 괜히리 아아를 고집해본다. 난 얼죽아는 아니라서 여름엔 아아, 겨울에 뜨아를 먹는 편인데도 왠지 금세 12월이 될 것만 같고 연말이 올 것만 같아서 아아를 사게 된다. 날씨가 좋아 창문도 활짝 열고 아아를 마시니 추워진다. 맨투맨을 어깨에 툭 걸치고 나니, 지난주에 보고 온 무지 담요가 생각난다. ㅋㅋ 주말에 구경가야지 ( = 사러가야지 ) 미니멀리즘이 되고 싶어서 물건들을 많이 정리했지만, 이럴 때 보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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