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척 맑아서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어요 ㅎ 화창한 주말이라 그런지 보문교 맞은편 거리에 여러 카페들에서 힐링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안암교까지 걸었을 즘 다리 맞은편에 상당히 빈티지한 구조의 카페가 눈길을 끌어 방문해보았어요. 보문 카페 유즈리스어덜트(useless adult)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파란색 내천에 흐르는 길 옆에 자리 잡고 있어요. ㅎ 정확하게는 안암교를 찾으시면 가기 쉬워요. 유즈리스어덜트 영업시간은 12:00-23:00입니다. 모퉁이 라인 따라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멋스러운 건물을 보니 빨리 문을 열고 들어가고 싶었어요. 한두 자리 밖에 남아있지 않아 서둘러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려고 카운터 앞으로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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