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익선동 한옥카페 -낙원역에서 친구와 데이트


종로 익선동 한옥카페 -낙원역에서 친구와 데이트

전시회를 보러 종로에 갔다가 작품을 보는 동안에 오래 걸었더니 점점 다리도 아프고 당보충이 필요했어요. 친구와 만났던 곳은 종각역이었어서 걸어서 낙원상가를 지나 종로3가까지 걸어서 예쁜 카페들이 모여있는 익선동으로 향했어요. 친구는 익선동이 처음이었는데 아기자기한 골목에 반해서 사진찍으랴 저를 따라오랴 바빠보였어요.ㅎ 구경을 하고 카페에 가면 안되냐고 물어봤으나 저희가 가려고 했던 목적지는 익선동에서도 핫한 카페였기 때문에 일단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구경은 나중에 하자고 했지요. 친구와 찾아간 곳은 인선동 한옥카페인 낙원역이라고 하는 곳인데 기찻길 레일이 깔려 있는 이색적인 카페였어요. 가운데 레일을 두고 양옆 촘촘하게 심어진 갈대와 한옥집 위로 보이는 푸른 하늘을 보면 도심을 벗어난 기분이에요. 서울의 가운데인 종로 한 복판에서 여행을 떠난 다는 기분이 드는 건 색다른 거 같아요. 익선동카페 낙원역의 메뉴는 커피와 디저트 말고도 와인과 맥주도 판매해요. 주류와 어울리는 카프레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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