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의 두 번째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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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9월 너의 두 번째 생일을 기억하기 위해 엄마는 기록을 남긴단다 ^^ 초 나이는 비록 세 살이어서 3개의 촛불을 꽂았지만, 횟수로는 너의 두 번째 생일이란다.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서(아빠의 작은 이모부님께서 돌아가셨단다......) 엄마가 계획했던 바와 같이 아주 성대한 생일상을 차려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소소하게나마 우리 아들 생일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이틀이었어! 먼저 생일 이브날, 외할머니 댁에서 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맞춘 백설기 떡과 수수팥떡을 케이크 삼아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촛불 끄기를 했단다. 영상으로 따로 담아놓긴 했는데, 그 자리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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