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A세입자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시세가 떨어졌으니 전세 보증금 조정을 해 달라는 연락이었습니다. 올 것이 왔군(?)...하면서 침착하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조율해 나갔습니다. 그동안 A세입자분께서 요청한 모든 것*을 처리하여 주었고 인간적인 교류가 있었기에 송구하지만 감액 없는 재계약을 요청드렸습니다. *모든 것 : 보일러/도어락 교체, 마루/샷시/전기공사 다행히 A세입자분께서는 "공덕뚜님이 그동안 많은 편의를 봐주셔서 전세 시세가 떨어진 것을 알지만, 감액 없이 연장하겠습니다" 라고 기분 좋은 승낙을 하셨고, 주말에 바로 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는가 했지만, 오늘 오전 B세입자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맞습니다...전세금을 조정해 달라는 연락이었습니다ㅠㅠ 그동안 B세입자분과는 교류가 전혀 없었기에 협상의 여지도 없습니다. 보증금 감액을 해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 와이프와 어떻게든 끌어모아 자금을 마련할 방법을 세웠습니다.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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