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꼬리지느러미에 혹인지 물집인지 갑자기 하얀 공 같은 게 생겼다 & 갑자기 구석에서 가만히 멍때리는 구피


구피 꼬리지느러미에 혹인지 물집인지 갑자기 하얀 공 같은 게 생겼다 & 갑자기 구석에서 가만히 멍때리는 구피

다들 헤엄치고 있는데 혼자 조개 위에 앉아있는 구피 한 마리를 발견 혼자 자는 걸까 눈길이 갔는데 꼬리지느러미에 눈에 띄는 하얗고 동그란 공같은 것이 보인다. 부풀어오른 하얀공 같은 것.. 사람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난 물집이 부풀어오른 것처럼 풍선마냥 부풀어있는 것 그리고 헤엄치는 것도 영 비실하다 이건 또 무슨 처음보는 병이란 말인가... 일단 격리를 해놓고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도통 모르겠어서 저걸 터트려줘야 하나 고민했는데 잘못 될까 봐 너무 두려움ㅠㅠ 포스팅과 상관없는 얘기지만 상처가 난 물고기에게 후시딘 같은 것을 면봉으로 소량 발라주면 효과가 좋은 모양이다. 격리 후 일단 소금욕 이틀 진행 움직임은 엄청나게 활발해졌다. 그러나 물집은 그대로...! 도저히 저걸 어떻게 할 엄두가 안 나서 어항으로 돌려보내고 며칠이 지났다. 녀석을 살펴보니 하얀 덩어리가 하나 더 생겨 있는 게 아닌가 더 심해짐.... 잘 보면 원래 난 하얀 혹 아래 딱 붙어 하나가 더 났다. 등지느러미도 추...


#구피 #물생활 #물집 #병 #수포 #혹 #환수

원문링크 : 구피 꼬리지느러미에 혹인지 물집인지 갑자기 하얀 공 같은 게 생겼다 & 갑자기 구석에서 가만히 멍때리는 구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