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에세이] 불멍 - 불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


[첫번째 에세이] 불멍 - 불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

겨울로 들어서기는 이른 계절인데도 불구하고 추운 날씨가 며칠간 더 지속된다고 저녁 뉴스에 나온다. 올여름에 장작을 넉넉하게 준비한 것이 마음 든든하다. 마치 자동차에 연료를 가득 채운 기분이다. 3톤이란 장작을 땀 흘리고 옮긴 보람이 있다. 여름날 중력을 거슬리면서 온전히 두 손으로 옮긴다는 것은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니었다. 땔감준비와 굴뚝 아궁이 청소하는 수고로움도 있지만 소소한 즐거움이 더 많다. 어느덧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나는 나이가 되어 몇 해 전에 주말 전원생활을 위해서 작은 황토방을 마련했다. 장작을 도끼질할 때면 괜히 힘자랑하고 싶어진다. 쿵 하는 도끼질 소리가 내면 깊숙이 자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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