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La La Land, 2016)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저는 라라랜드를 피아노 곡으로 처음 접했어요. 영화보다도 먼저. Mia & Sebastian's theme. 그래서 영화에서 나왔을 때 반가운 마음이 있었죠. 영화 보니까 City of Stars도 곡이 너무 좋아서 기회 되면 연습해보고 싶었어요. 퍄노 초보자라서 어마어마한 연습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아는 지인 분은 영화 중간중간에 노래 나온다고 되게 싫어하시더라구요. 저는 인도영화도 나오면 그냥 보는 편이라 크게 거리낌 없었어요. 취향에 따라 호불호는 있을 것 같더라구요. 중반에 지루한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감동을 크게 먹었어요. 회상하는 씬에서 키스ㅠㅠㅠㅠㅠ 뭔데ㅠㅠ 상상이었지만. 만약 세바스찬하고 계속 사랑을 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선택하지 않았던 길의 미래를. 항상 완벽한 선택은 없고, 누구나 선택하지 않은 쪽을 한번 쯤은 생각해보잖아요? 그래서 더 안타까웠고, 더 현실적으로 느껴진 영화였어요... 제가 만약 10대 때 이 영화를 봤다고 하면 실망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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