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아름다울 수 있기를


홀로 아름다울 수 있기를

홀로 아름다울 수 있기를 홀로 아름다울 수 있기를 세월이 물살을 가르며 떠나는 지금 나이듬에 있어 마음 자락에 나붓대는 안스러움 나의 꿈은 어딘가에 묻히고.. 살아온 시간을 조용히 내려 놓고 눈 감고 살며시 되뇌이고 싶은 말 홀로 아름다울 수 있기를... 푸른빛 넘실 거리던 젊은 날에 삶의 풍경을 그리움에 남기고 주름의 나이테를 그리다 참아내는 쓸쓸한 슬픔 연륜에 묻어난 마음빛이 향기롭고 단아한 미소가 바람 한 점 스쳐도 아직 눈가가 젖는 서정이고 싶다 떠나는 모든 것에서 홀로 아름다울 수 있기를.... 김양임 홀로 아름다울 수 있기를 저는 나이들어가는게 좋을순 없지만 그래도 서글프지는 않는데 내 엄마를 보고 있음 서글픔이 찾아옵니다 엄마의 노년 시절이 왜 저렇게 맘이 짠하는지 여자로서 엄마 인생은 별로 재미도 없고 나이 11살 많은 남자가 제 아버지이지만 묵뚝뚝한 부산 사나이 만나 고집세고 완고한 남자를 만나 사랑을 덤뿍 받지도 못하고 젊은 나이에 집에서만 지내다 그래도 나이들어 ...


#시 #좋은글 #좋은시 #진이이야기마케터 #홀로아름아울수있기를

원문링크 : 홀로 아름다울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