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공감하는 유전자

공감하는 유전자 매일경제신문사 요아힘 바우어 지음 장윤경 옮김 우리 본인의 정신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 인간이 인간성(다시 말해 인간다움)을 지향하는 존재임을 분명히 밝히려 한다 공감하는 유전자책 요아힘 바우어 저자님의 말씀 아픈 후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공감하는 유전자책을 만나 의학적으로 접근은 좀 어렵고 무겁다는 생각을 했지만 정말 편안하게 공감하며 술술 잘 읽었어요 좋은 시간이 되어 감사했어요 본문 내용 중에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에우다이모니아라고 칭했다 흔히 이를 행복이라고 옮기는데 나는 좋은 삶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 결정적인 것은(몇몇 예외를 제외하고) 누군가가 '좋은' 또는 '나쁜' 유전자를 물려받았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개별 인간의 삶 속에서 유전자의 활동이 어떻게 조절되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염증은 우리 몸이 손상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작동하는 일종의 방어 반응이다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