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물처럼


겸손한 물처럼

하늘 높은 것을 잘 알아 그저 높은 곳으로 오르려고 한다 오르고 또 오르면 오르지 못할 것이 있을까? 하지만 아무리 오르고 또 올라도 끝내 못 오르는 것이 있으니... 바로 자신의 욕심이다 그칠 줄 모르는 욕심은 오만함에서 비롯된다 스스로 자신을 한없이 높여 모든 것이 발아래에 놓여있는 듯... 오만함이 끝이 없는 사람은 진정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많은 것을 갖고 있어도 허전하고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떠받들어도 공허할 뿐이다 그래서 허전함과 공허함을 지우려면 진정한 삶을 살아야 한다 진정한 삶은 겸손하게 다른 사람을 섬길 줄 알며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써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이다 즉 아래로 아래로만 흐르는 물이 온갖 생명을 섬겨 자라게 하는 것처럼 말이다 -- 자영 스님 차 한 잔의 선물 중에서 --- 인간으로 태어나 한 번은 높은 곳도 가봐야 하지만 높은 곳까지 가는 동안의 과정 또한 중요하고 옆에 있는 사람들도 가족들도 소중해요 함께할 때 잘해야 해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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