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IFS 클래스 4주 과정이 끝나다

어제로 4주간 토, 일요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총 16시간동안 진행해온 IFS 클래스가 끝났습니다.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점점 참석하시는 인원이 줄어들어 결국 마지막인 어제는 13명이 참석한 오붓한 모임이었네요. 빠지신 분들은 강의 동영상을 다시 듣거나 할 기회가 있기는 하겠지만, 아무래도 직접 강의에 참석하는 것만은 못할텐데...하는 마음이었네요. 더더군다나 마지막주인 어제와 그저께는 실습이었어서 실습을 하는 것을 많은 분들이 빠지는 것이 참 안타까웠네요. 경험하는 것, 몸으로 배우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라고 저는 철썩같이 믿고 있답니다. 어제 강의가 끝난 후, 벼르고 벼르던 김치를 오랫만에 담갔네요. 배추를 잔뜩 사다가 소금치고 절여 속을 만들고 버무리고 하면서 남편 밥은 계속 옆에서 아무것도 계량하지 않고 대충 맛을 보고 양념을 들이붓는 저를 신기해했네요. 남편은 어떤 음식을 하든 무조건 계량하고 측정해 정확한 양을 넣고 타이머로 정확한 시간을 재어서 음식을 만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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