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은 사주나 점을 보면 안될까?


기독교인은 사주나 점을 보면 안될까?

사주명리는 재미로 본다고들 하지만 다들 시간을 내고 돈을 지불하면서 진심으로 미래를 궁금해하고 사주 결과를 진심으로 믿는다. 좋게 나오면 기분이 좋고, 안 좋게 나오면 전전긍긍해 한다. 모든 민족의 집단무의식에는 각자 뿌리가 되는 신화와 종교가 있다. 한국인에게는 이런 류의 것들이 집단무의식에 뿌리 깊게 박혀있다. 결혼식이나 이사를 피해야 하는 날이 있고, 장례식을 갔다와서는 결혼식을 가면 안된다. 돈을 주고서라도 이름을 잘 지어야 아이 인생이 편다고 생각한다. 사주명리 등에는 통계적 근거가 있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 어떤 논문이나 책을 찾아봐도 통계적 근거는 찾아볼 수 없다. 몇몇 놀라울만한 사례들만 파편적으로 있거나 주관적인 경험들 뿐이다. 애초에 '통계'라는게 19세기에 이르러서야 서구에서 만들어진 개념이다. 전통 한국 사회의 믿음 체계에 통계적 근거가 있을 리가 없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사주나 점을 보는 것은 우상숭배라서 하면 안된다고 한다. 그것도 맞는 말...


#교회관상 #미신 #무속신앙 #기복신앙 #기둑교점 #기독교사주 #기독교무당 #기독교관상 #교회점 #교회사주 #교회무당 #우상숭배

원문링크 : 기독교인은 사주나 점을 보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