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가 영화관 산업을 대체할까?


OTT가 영화관 산업을 대체할까?

영화관 산업 불황은 팬데믹 때문만은 아니다 최근 CGV는 영화표 값을 인상했다. CGV 측은 팬데믹 이후 매출 하락으로 인해 불가피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말 팬데믹 때문만일까? 항공, 여행업계도 매출이 크게 올랐다. 일반 식당, 카페, 술집도 영업제한 시간 전까지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대학가만 봐도 충분히 활황이다. 하지만 다른 코로나 피해업종에 비해 영화관은 유독 매출 회복이 더디다. 그건 바로 넷플릭스, 디즈니+, 왓챠 등 각종 OTT 서비스의 보편화 때문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은 영화관에 안가고 OTT에 완전히 적응해버렸다. 굳이 영화 한 편에 더 큰 돈을 들이며, 2시간 동안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도 못쓰는 걸 견딜 필요가 없다. 팬데믹 상황에서 영화관은 가장 안전한 여가 공간이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만 둔다면 사람들은 아무 말하지 않고 비말을 튀기지 않는다. 식당, 카페, 여행보다 훨씬 안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팬데믹 이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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