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견된 일이었다는 착각, 이태원 압사 사고


미리 예견된 일이었다는 착각, 이태원 압사 사고

언론과 일부 정치병자들은 난리다. '미리 예견된 사고였다', '예방할 수 있었는데 안일했다', '사전 안전조치가 미흡했다.' 하지만 실제 사고가 터지기 전에는 그 누구도 경고하지 않았다. 미리 예견된 일이라며? 지금 국가와 지자체를 비판하는 사람 그 누구도 사고 전에 미리 예견하지도, 경고하지도 않았다. 그저 다 터지고 나서야 선지자 행세를 한다. 미리 예견된 참사였다면 그 잘난 선지자들께서 진짜 미리 경고 좀 해주지 그랬나. 이태원 참사의 사상자들의 책임이란 말도 아니다. 다만 '이때다' 싶어서 정치적 목적으로, 또는 지성인 행세를 하고 싶어서, 또는 조회수를 올리려는 목적으로 사후해석편향에 빠진 글을 보자니 화가 난다. 참사를 발판 삼아 자기 이득을 취한다. 모든 골목 골목을 규제하는 사회를 원하는가? 그들 말대로 정말 사고를 예견할 수 있으면 다음부턴 제발 미리 말해주길 바란다. 그걸 못하면 다 터지고 나서야 뒷북치며 자기 욕심을 채우지 않기를. 참사 그 자체만큼이나 기괴하고 ...



원문링크 : 미리 예견된 일이었다는 착각, 이태원 압사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