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에 대해, 미니멀과 비거니즘 그리고 동물복지


채식에 대해, 미니멀과 비거니즘 그리고 동물복지

세상에는 맛있는 게 참 많다. 삼겹살, 치킨, 햄버거, 피자, 닭발 등등.. 나도 참 좋아하는 것들이다. 맛있으라고 작정하고 만들었으니 그럴 수밖에.. 그런데 얼마 전부터 이런 '맛있는 것들'을 먹을 때마다 왠지 모르게 기분이 불쾌해졌다. 약간의 죄책감 같은 기분. 곱씹어 생각해봤다. 알게 모르게 매체에서 접했던 '가축 사육 환경' 때문일 거라고 결론을 지었다. (사실 이유는 진작 알았지만 부정했던 거겠지.) 누구나 다 아는 것들. 좁은 곳에 갇혀있는 닭, 돼지. 쓰레기같은 사료를 먹으며 비정상적으로 몸이 부풀어오르는. 100% 현미밥, 채소 반찬 네 가지, 그리고 우롱차 그 때 그 생각 이후로 저녁 약속이 없을 때는 집에서 채소와 현미 위주로 식사를 하고 있다. 다른 잡곡이나 백미를 섞지 않고 100% 현미밥을 해먹는다. 의외로 밥이 퍼석하지 않고 적당히 촉촉하다. 내가 구독하고 있는 유튜버 중에 '아침나무'라는 분이 계신다. 그 분은 아예 생채식을 하시는데, 냄비로 현미밥 짓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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