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화장품, 악세사리, 각종 수집품, 식기 등등. 눈에 보이는 것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면 이제 조금 더 복잡한 것들에 눈을 돌리게 된다. 나역시도 내 방이 온갖 잡동사니들로 가득했을 땐 그것들을 치우고 관리하는 데에 급급했다. 이제는 가지런히 정리된, 어찌보면 텅 비어보이기 까지한 내 방을 보며 환경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아무래도 미니멀리즘과 제로웨이스트는 같이 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러니까 단순히 "나 지저분하게 살기 싫어. 다 정리할 거야." 하고 시작했을지라도, 정리를 하면 그 공간을 다시 더럽히는 게 싫어서 자연스럽게 소비를 줄이게 되고, 그러다보면 또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소비'도 생각해보게 되는 것. 그게 이 신념의 순환이 아닐까. 거창하게 무언가를 실천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도 남들만큼은 하려고, 기본은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1. 텀블러 소비 게시판에서 글 쓴 적 있는 스토조 텀블러. 사길 잘했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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