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포스터 좀 담백하고 함축적으로 뽑았으면 좋겠다.. 영화 보기 싫어지는 포스터.. 구구절절 글자가 왜 이렇게 많아 새해의 첫 '무언가'는 이상하리만큼 의미 깊다. 첫 노래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자는 의미에서 골랐고, 첫 영화는 무엇이 좋을까 하다가 고른 영화가 바로 이 영화다. 월플라워 wallflower는 사전적 의미로 (파티에서 파트너가 없어서) 춤을 추지 못하는 사람 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아웃사이더라는 뜻. 캐스팅을 기가 막히게 했다. 에즈라 밀러는 딱 패트릭 그 자체, 엠마 왓슨은 샘 그 자체 그리고 로건 레먼은 찰리 그 자체였다. 특히 로건 레먼은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을 통해 처음 봐서 그런지 나에게 어린 아이같은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 영화를 통해 전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찰리는 아웃사이더, 부적응자다. 똑똑하기는 엄청 똑똑하나 말수도 적고, 자기가 아는 것들을 남들에게 설명할만한 용기도 없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들어간 찰리는 교수님이 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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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